2019.01~05 기록

대학교 4학년

졸업유예.

 

18.12~19.3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필기 공부

- 솔직히 이렇게 오랜 시간 공부 할 필요가 없었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던 필기 시험이었는데

요령이 없었던 걸까

정말이지 오래 걸렸던 것 같다..

한마디로 시간 낭비.(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학생 신분은 아니지만 방학기간동안 한 것은 토익? 아니죠. 컴활? 아니죠. 무선설비 필기만 주구장창 했다

그만큼 공부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고

진심 난 쓰레기다 싶었던 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으악)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지만

필기 공부는 대전에서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러다닌다고 공부도 제대로 안한게 잘못이었지요..

하지만 필기 합격

84점이었던 듯.

하지만 합격안하면 안됐을 시간이었다.

바로 실기 준비를 위해 대학교 동기와 서울에 학원 접수를 했고 바로 또 다른 자격증 시험 필기를 준비했다,

 

19.3~5 무선설비기사 실기 공부 /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

- 무선설비기사 실기는 솔직히 학원 다니면서 느꼈지만

진짜 안다녀도 됐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학교에서 유일하게 잘했던게 그 내용이었고

실제로도 학원강사가 여기 전공이냐 잘하네 소리 할정도로 음 돈낭비?했다 싶었다..

하지만 경험이 있어야지 뭐라도 돼지 싶어서 열심히 다녔었던 것 같다

교수한테 비벼볼걸..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 속을 지배했지만 ㅠㅋㅋㅋㅋㅋ(내 졸업작품 담당교수가 전자쪽 교수였기에)

그래도 실기시험 5월3일 인천에서 봤고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혼자 여유만만해본다

 

- 정처기 필기 공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했던 것 같다.

정처기가 무선설비기사보단 어려운 느낌이긴 하고

내 학과가 이 자격증 시험에 그다지 연관성이 없고 마지막 5과목에만 연관이 있기 때문에

컴공에서 배우는 내용은 하나도 몰라서

처음부터 시작했어야 했다

하지만 무선설비기사 필기 때처럼 시간 낭비 하고 싶진 않아서

나름 나혼자 공부 방법을 정해놨었다.

우선 문제집을 구매했고 (시나공 기출문제집)

시나공 사이트에서 주는 요점정리를 다운받아 인쇄해서

처음기출문제 볼때부터

파트1~5까지 파트별로 14년도부터 18년도 기출문제까지 순서대로 봤고

파트1 1번에서 A관련 문제가 나왔다 하면 요점정리에서 그 내용을 찾아 같은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그 뒤의 18년도 파트1기출까지 모두 A내용만 찾아 형광펜으로 칠하고 다하면 다시 14년 파트1 2번 내용 보는 식으로 공부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릴것같지만 아니었고 

오히려 나중에 볼때 정리부분에서 같은 색 찾아 봐가면서 공부하니 더 수월했다

그래서 실제적인 공부시간을 따지면

내가 중간에 아르바이트까지 구했었으니 3주? 정도 됐던 느낌.

4월 27일 필기 시험 가채점 83점 정도 나왔다.

선방~

하지만 정처기는 정말 실기가 문제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실기 바로 또 준비중인 것이 이번 일기의 끝.

오늘부터 정리 좀 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스물넷의 나야.